6월6일, 환구넷과 주중 한국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4회 ‘다채로운 한국’ 번역대회 시상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주중 한국대사관 박준영 공사, 환구넷 석정 부총경리, 춘지당 왕애흥 회장, 우리대학 유굉 총장 등이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박준영 공사는 축사에서 우리대학 한국어학과의 교수수준,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나서, 이번 ‘다채로운 한국’ 번역대회는 참가 학생이 많고, 영향력이 큰 대회로서, 양국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깊이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유굉 총장은 축사에서 내빈들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고 나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이 우리대학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어 그는 우리대학 한국어학과, 인천대학 공자아카데미, 한국문화원 등 기관이 중한 민간외교에서 발휘하는 역할에 대하여 소개하고 나서, 이 기관들이 앞으로도 맡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번역대회는 70여개 대학교의 528명의 학생들이 3067편의 번역원고를 작성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천진사범대의 목추월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 박준영 공사가 ‘한중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환구넷, 인민넷 등이 이번 시상식에 대하여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