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공자아카데미총부에서 주최하고 우리대학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중국어파견교사 양성반 개강식이 우리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유홍 총장, 이보장 부서기장, 중국어국제보급 다어종 대련기지 손옥화 주임 및 북경대, 하문대, 상해교통대 등 108개 대학의 128명 파견교사들이 개강식에 참석하였다.
개강식에서 북경대 부속중학교의 왕가성 교사가 수강생 대표로 발언하였다. 그는 대련외대가 이번 양성반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번 양성반이 파견교사들의 교수수준의 향상과 중화문화의 전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우리대학 한학원 한용 교수가 교사 대표로 발언하였다. 그는 우리대학이 중국어 국제교육과 보급면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였고 중국문화의 전파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파견교사들이 이번 양성반을 통해 여러 가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유홍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유총장은 여러 파견교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공자아카데미총부의 신뢰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그는 대련외대가 9개의 공자아카데미를 개설하였고 근년에 공자아카데미 원장, 파견교사, 지원자, 해외 본토 교사 양성 등 과제를 훌륭하게 완성하였다고 하면서, 여러 파견교사들이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의지력, 교수실력, 협력정신, 희생정신을 갖추어 중국어 보급을 위해 힘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개강식에 이어 중국어국제보급 다어종 대련기지 손옥화 주임이 “시진핑의 치국이정관과 문화강국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그는 중국문화는 종합국력 경쟁의 중요한 요소로서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국가적인 소프트파워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제와 징표라고 하면서, ‘중국의 품격’을 보여 주고 전 민족의 문화창조력을 드높이고 소프트파워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화민족의 부흥을 위한 길이고 앞으로의 과제라고 하였다.
광명넷, 인민넷, 차이나데일리 등 언론매체에서 이번 개강식을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