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요녕성 선전부 등에서 주관하고 우리대학에서 주최한 ‘학문분야를 초월한 외국문학 연구’를 주제로 한 요녕성외국문학학회 2016년도 연례학술회의가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및 요녕성 사회과학원 등의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우선 유홍 총장이 개막사를 하였는데 유총장은 요녕성외국문학학회가 최근년간 거둔 발전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어 요녕성사회과학원연합회 김호 부주석도 학회가 여러 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면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회의에서 요녕성문학학회 손옥화 회장이 ‘학문분야를 초월한 외국문학 연구’를 주제로 기조발언을 하였다. 손회장은 학문분야를 초월한 외국문학 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요녕성내의 학자들이 이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전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경대 주강 교수의 ‘문학비평이란 무엇인가? - 러시아 형식주의를 예로 들어’, 북경사범대 왕향원 교수의 ‘외국문학 연구에서의 저속화와 번역문학의 개입’, 대련외대 유홍 교수의 ‘리하쵸프: 러시아어와 문화관념’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오후에 있은 분과발표에서 전문가, 학자들은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학술적인 견해를 남김없이 발표하고 또한 열띤 토론을 벌여 양호한 학술교류의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