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한국 애버트란 주식회사의 ‘Visual Tran’ 컴퓨터 보조 번역 프로그램 기증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유새명 서기장, 서호특 총장 조리, 한국 애버트란 주식회사 이청호 사장,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련무역관 백인기 관장, 대외경제무역대와 북경어언대의 전문가와 우리대학 관계자들이 기증식에 참석하였다.
유새명 서기장이 우리대학을 대표하여 애버트란회사의 기증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한국의 기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발전을 이룩하기를 희망하였다. 유서기장은 우리대학은 2009년부터 MTI 양성대학으로 지정되어, 현재 일본어, 영어, 한국어, 러시아어, 불어, 독일어 등의 번역과 통역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대학이 양성한 인재들은 국가의 ‘일대일로’ 전략의 수요와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국 애버트란 주식회사의 이청호 사장은 동북지역에서 대련외대에 처음 번역 프로그램을 기증함으로써 앞으로 대련외대와 더욱 밀접한 협력을 벌일 수 있기 바라며, 이 프로그램이 대련외대의 인재양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 애버트란 주식회사는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아시아지역에서의 유일한 기술협력 파트너이다. 과거 10년간 이 회사는 Visual Tran 등 여러 가지 번역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를 포함한 60여 가지 언어의 번역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