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5일,한국어, 스페인어권, 러시아어권 공자아카데미 2017년도 지원자 양성반 개강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유새명 서기장을 비롯한 영도와 각 부처 관계자들이 개강식에 참석하였다.
현재 공자아카데미는 언어를 매개로 하여 중국과 기타 국가들과의 교류에 있어서 중요한 유대가 되었고, 중국과 각국 국민들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현재까지 9개의 공자아카데미를 설립하였고, 원장 양성반, 중국어교사 양성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가 한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강식에서 교사대표 여해연 교수가 태국에서의 교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어 교사로서의 책임감, 사명감, 자부심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또한 여러 지원자들이 이번 양성반을 통해 지식을 풍부히 하고 의지력을 길러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학생대표 왕여첨 학생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공자아카데미의 사명을 명심하고 양성반을 통해 여러 가지 역량을 길러 우수한 지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새명 서기장이 지원자들에게 깃발을 수여하고 전체 지원자들이 선서를 하였다. 이번 양성반은 북경외대, 상해외대, 북경사범대 등 61개 대학의 지원자들이 참가하였고, 6주간의 훈련을 거쳐 지원자들은 한국, 칠레, 브라질 등 16개 국가의 50여개 공자아카데미로 파견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