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독일 뮌헨응용언어대학 메아 총장 일행이 우리대학을 방문하였다, 유홍 총장이 대표단 일행을 회견하고 양교는 우호교류 협력협의서를 체결하였다. 관계부처의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석하였다.
유총장은 회견에서 글로벌화의 추세에 힘입어 ‘영어+독일어’, ‘독일어+영어’의 복합형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현재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고 하면서, 뮌헨응용언어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대학의 독일어인재 양성수준을 향상시키고 양교의 글로벌화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유총장은 뮌헨응용언어대학이 전통적인 언어전공을 바탕으로 기타 경제와 관련된 전공도 개설하여 복합형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데 아주 유리하다고 하였다.
메아 총장은 뮌헨응용언어대학의 학부과정과 석사과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고, 양교가 각자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교류의 규모를 확대하고 특색전공의 건설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그는 대련외대를 방문하는 시간이 비록 짧았지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양교가 우호교류를 강화하여 독일 및 중국의 기업체들을 위해 더욱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회견이 끝난 후 대표단 일행은 독일어학과 학생들을 직접 만나 독일 유학과 관련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방문은 우리대학의 글로벌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우리대학이 독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