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과 19일, 유홍 총장이 북경외국어대학에서 주최하는 ‘글로벌외국어대학 총장포럼’ 및 ‘글로벌외국어대학 연맹’발족식에 참석하였다.
5월 18일, 연맹의 회원대학들은 우선 예비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 연맹의 협의, 약관, 운영시스템 등을 논의하고 이사장을 선출하였다.
5월 19일, 외국어대학연맹 총장포럼이 개최되었다. 교육부 전학군 부부장, 북경외대, 중국인민대학과 모스크바 국립어언대학교의 대표 등이 축사를 발표하였다. 전학군 부부장은 축사에서 외국어대학들이 글로벌화의 흐름에 부응하여 더많은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더많은 높은 수준의 지역별, 나라별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각국의 우호교류와 소통을 위해 더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전학군 부부장과 북경외대 한진 서기장, 팽룡 총장이 글로벌외국어대학 연맹의 발족을 선포하였다. 연맹의 제1기 회원은 북경외대, 북경어언대, 상해외대 등 14개 국내의 외국어대학과 아제르바이잔어언대, 페루리마대, 도쿄외국어대 등 16개 해외의 외국어대학을 포함한다.
글로벌외국어대학 연맹은 우리대학의 인재양성, 학술연구 등을 위해 중요한 국제협력의 장을 제공하였다. 포럼 기간 유홍 총장은 아제르바이잔어언대, 카자흐스탄국립대, 뮌헨고급번역대 등의 총장들과 만나 앞으로의 협력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였다. 우리대학은 글로벌외국어대학 연맹의 네트위크를 통해 우리대학의 글로벌화를 한층더 추진할 것이고, 국가전략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