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진행된 K-pop 대회에서 2016년급 정가가 학생 등이 발랄한 춤과 에너지 넘치는 노래로 객석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K-pop무대를 한번 또 한번의 절정으로 수놓았다. 치열한 각축 끝에 정가가 학생이 손색없는 실력으로 2등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진행된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는 2014년급의 오도, 유예영, 종서문 학생 등이 참가하여 무대를 빛내었다. 오도 학생은 유창한 발음 및 수저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유예영 학생은 여성이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주제로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종서문 학생이 한국 지하철에서의 견문을 바탕으로 진행한 발표는 거의 완벽에 가까워 심사위원 및 객석의 절찬이 이어졌다.

이번의 수상은 한국어대학이 이 대회에서 4회째 대상을 수상한 것이며, 우리대학 한국어대학의 높은 교수 수준과 양호한 학습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