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우리대학은 대련외국어대학 안데스국가연구센터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 연구센터는 전국의 첫번째 안데스국가연구센터이다.
에콰도르 주중대사관, 페루 주중대사관, 볼리비아 주중대사관, 콜롬비아 주중대사관, 요녕성외사판공실, 쿠바 주재 중국대사관, 우리대학의 관계자들이 현판식에 참석하였다.
유홍 총장은 현판식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배경에서 이 센터는 우리대학의 스페인어의 우위를 활용하여 국가의 ‘일대일로’ 건설에 부응하여 라틴아메리카국가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벌이고, 해당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글로벌화의 시각으로 신형 싱크탱크를 구축하고, 더많은 글로벌화된 스페인어인재를 양성하여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지역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 중국 주재 페루 대사, 중국 주재 볼리비아 대사, 중국 주재 콜롬비아 대사 등도 해당 연구센터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상호신뢰와 호혜평등을 바탕으로 건설된 것으로서, 연구센터가 중라 관계를 심화하고 학술교류를 추진하는 중요한 기구로 자리잡을 것이며, 양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의 교류를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27일부터 28일까지 연구센터는 제1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여러 학자들이 ‘안데스국가의 정세와 중국과 안데스국가와의 관계’, ‘안데스국가의 특징 및 발전을 저애하는 요소’, ‘안데스국가 외국투자 유치의 현황 및 특징’, ‘중라 문화교류의 새로운 전환점’ 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폐막식에서 우리대학 왕위신 부총장은 중국과 안데스국가는 모두 경제발전의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며 또한 국제사무에서 공통된 이익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안데스국가연구센터가 해당 지역 국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중라 관계의 발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우리대학 안데스국가연구센터의 설립은 우리대학 스페인어학과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한 징표이며, 또한 우리대학의 글로벌화와 교육교류가 거둔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중국국제TV방송국 스페인어채널, 중국국제방송국, 중국뉴스넷, 중국일보, 요녕일보, 대련일보 등 언론들이 현판식을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