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전국 외국어대학 협력기구 제32차 연례회의가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북경외대, 북경제2외대, 북경어언대, 대외경제무역대, 광동외국어대, 상해외대, 천진외대, 절강외대, 외교학원 등의 총장 및 부처 관계자 등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우리대학 유새명 서기장, 유홍 총장 등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올해의 회의는 ‘일대일로 배경하의 외국어대학의 책임과 사명’, ‘양일류의 전략적 배경하의 외국어학과 건설과 인재양성의 실천’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유새명 서기장은 이번 연례회의를 통해 각 대학들은 학과건설, 인재양성 등 면에서 서로 경험을 공유하여 외국어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일대일로의 배경하에 외국어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지로서의 외국어대학들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외국어대학의 우위를 발휘하여 국가의 전략적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하였다.
여러 대학의 책임자들은 회의에서 많은 의견들을 공유하였는데, 주로 첫째, 일대일로 건설을 서포트하며 국가 일류학과와 성급 일류학과의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 둘째, 공급측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일대일로 건설을 위해 고차원의 복합형 외국어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셋째, 다원화된 싱크탱크 건설에 힘쓰며 일대일로 관련국가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여 국가전략의 실시와 해외진출을 위해 힘써야 한다.
폐막식에서 유홍 총장은 이번 회의는 16개 대학의 성원에 힘입어 개최되었는데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 성공리에 폐막되었다고 하면서, 이번 회의는 다음 4가지로 귀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첫째, 각 대학들이 회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류를 충분히 진행하였다. 둘째, 각 대학들이 본연의 책임과 사명을 충분히 자각하고 있다. 셋째, 각 대학들이 특색을 살려 다원화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넷째, 각 대학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북경외대 한진 서기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의는 각 외국어대학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료되었다고 하면서 특히 대련외대의 책임자와 관계자들께 사의를 표한다고 하였다. 그는 32년래 전국 외국어대학 협력기구는 해마다 연례회의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번 회의는 특히 ‘일대일로’, 19차 당대회의 배경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면서, 각 대학들이 이번 회의에서 달성한 성과들을 구체화하고 일대일로 건설에 필요한 복합형의 고차원적인 글로벌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기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