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부터13일까지 서안에서 개최된 세계공자학원대회에서 우리대학은‘우수 공자학원 중국측협력기구’상을 수상하였다.유연동 국무부총리가 우리대학 유홍 총장에게 상을 발급하였다.
‘협력창신하여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공자학원 본부와 섬서성 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유연동 국무부총리가 회의에 참석하였다.유부총리는13년래 공자학원은 중외 양측의 협력 하에 함께 건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눔으로써,각국 국민들의 우정을 증진하고 중외 문명의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고 하였다.유총리는 향후 공자학원은 교사,교재와 교수방법에 대한 개혁을 심화하고 중외 양측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포용상생의 인문교류의 유대를 구축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유부총리는 공자학원 사업을 위해 노력해 온 개인과 단체에 상을 발급하였다.유홍 총장이 우리대학을 대표하여 수상하였는데 이는 우리대학이4회째 공자학원대회에서 수상한 것이다.
13일,유홍 총장은‘중외 대학이 공자학원을 플랫폼으로 일대일로 건설에 힘을 이바지한다’는 주제로 열린 총장포럼을 사회하고 발표도 진행하였다.유총장은 공자학원 건설과 일대일로 건설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으므로 중외 대학은 각자의 우위를 발휘하여 공자학원의 발전 및 일대일로의 건설에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고 하였다.
회의 기간 유홍 총장은 한국 인천대,일본 호쿠리쿠대,일본 간사이대,우크라이나 기초어언대,미국 브라이언트대,캐나다대사관 및 국내외 외국어대학의 대표들과 만나 인재양성,학술교류,인문교류 등 면에서 더 폭넓은 협력을 벌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홍 총장은 손옥화 중국어보급 기지 주임과 함께 오카야마상과대,가이아나대,브라질리아대,뉴시베리아기술대,예레반‘블루소프’대,메데인대,아베이루대 등의 관계자들과 만나 공자학원의 향후 발전 및 공자학원을 매개로 한 대학교간 협력에 대하여 깊이있는 논의를 벌였다.
13년래 중국은 이미 전세계146개 국가에525개 공자학원을 설립하였으며 수강생이900만명을 넘어섰다.중외 양측의 노력 하에 공자학원은 각국 국민들의 우정을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우리대학은 현재 러시아,일본,한국,콜롬비아,가이아나,브라질,아르메니아,포르투갈,이탈리아 등에9개의 공자학원을 설립하였다. 2017년 우리대학이 설립한 공자학원의 수강생 수는8000여명에 달하였고 개최한 문화행사는445회,참가인원은10만여명에 달하였다.
우리대학은 공자학원의 발전을 대학 발전의 중요한 일환으로 삼아 중외 협력 시스템을 더한층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며 일대일로 전략에 부응하여 관련국가와의 공동발전을 모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