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우리대학과 튜니지 카르타고대학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튜니지 카르타고대학 공자학원 간판 수여식이 공자학원 총부에서 개최되었다. 공자학원 마전비 부총간사, 디아 할라드 튜니지 주중대사, 우리대학 유홍 총장 등이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마전비 부총간사는 우선 튜니지 주중대사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나서 대사가 중-튜 문화전파를 위한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그는 카르타고대학 공자학원은 튜니지의 유일한 공자학원으로서 설립과정에서 튜니지 고등교육부, 주중대사, 대학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의 지원을 받았다고 하면서, 대련외대와 카르타고대학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공자학원은 튜니지의 중국어교육의 발전을 더한층 추진할 것이며 중-튜 우호관계를 추진하는 중요한 경로와 장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디아 할라드대사는 마전비 주임과 유홍 총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서 국가 한반과 대련외대가 중-튜 우호 및 튜니지 중국어교육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그는 이어 튜니지는 아랍국가 중 중국어교육을 가장 빨리 도입한 국가로서 중국어교육을 진행하는 튜니지 대학이 30개에 이른다고 하면서, 카르타고대학은 튜니지의 가장 중요한 대학으로서 학생규모, 전공설치, 학술연구 등 면에서 모두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기에 공자학원의 설치는 반드시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이고, 튜니지의 중국어교육이 대학교에서 시작되어 초, 중등학교로 파급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유홍 총장은 국가한반이 우리대학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서, 할라드 대사가 공자학원의 설립 및 우리대학과의 교류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유총장은 또한 국가한반이 카르타고 공자학원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대학은 제1회이사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카르타고대학 공자학원 발전계획을 논의하고 카르타고 공자학원을 잘 건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