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요녕성 외사반(外事办)에서 개최하는 외사반과 요녕대, 요녕사범대, 대련외대 협력 추진회가 심양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유홍 총장과 국제교류처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유홍 총장은 요녕성 외사반이 우리대학에 대한 지지와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서, 2017년 5월에 우리대학이 외사반과 협력협의서를 체결하고, 6월에 요녕성 ‘일대일로’ 관련 인문교류와 언어산업 산학연맹 건설에 참여한 것을 필두로, 두 기관은 기존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일보의 자원통합과 정학, 산학 협력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그는 향후 대련외대는 성 외사반과의 협력 체재하에 외국어인재 양성, 국제문제 연구, 요녕성자유무역구 연구 등 사업을 진행하여 해당 협력시스템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대련외대는 2018년에 폴란드어, 우크라이나어, 카자흐스탄어 등 세개 전공을 신설하고, 체코어, 국경간 전자상거래, 빅데이터관리 등 전공도 신청하여 정부가 대학교를 지원하고 대학교가 정부를 서포트하는 정학 협력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요녕성의 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응종원 외사반 주임은 요녕대, 요녕사범대와 대련외대가 요녕성의 대외개방과 외사반 사업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서, 외사반과 해당 대학들의 협력시스템은 지난 1년간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학습형 기관의 건설과 관련 공무원들의 전체적인 자질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성 외사반은 3개 대학과 로드맵을 구상하고 각자의 우위를 발휘하며 효과적이고 계획적으로 올해 협력계획을 완성하여 요녕성의 노공업기지진흥 건설을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대학은 성 외사반과 협력하여 정보교류 플랫폼, 인재양성 시스템, 싱크탱크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가의 ‘일대일로’ 건설 및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지적, 인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