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2018년 아프리카공자학원 연석회의가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개최되었다. 모잠비크를 방문 중이던 전국인대 상임위원회 율전서 위원장이 모잠비크 마카모 의장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개막식에서 우리대학 유홍 총장이 카르타고대학 관계자와 함께 율전서 위원장으로부터 공자학원 현판을 수여받았다.
튜니지 카르타고대공자학원은 튜니지 유일의 공자학원이며 또한 우리대학이 아프리카에 설립한 첫번째 공자학원이다. 현재 아프리카의 41개 국가에 54개 공자학원과 30개 공자학당이 설립되어있는데 수강생 규모가 140여 만명에 이른다.
율전서 위원장은 축사에서 공자학원은 전 세계 범위에서 중국어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한 10여년 이래 시종일관 평등협력, 호혜상생의 이념으로 발전하여, 글로벌화된 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중외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중국과 각국 국민들간의 우정을 증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고 하였다.
향후 우리대학은 공자학원의 설립 이념에 따라 학과 우위, 언어 우위를 발휘하여 카르타고대공자학원을 조속히 공식 운영함으로써, 현지인들을 위해 서포트하고 현지인들의 중화문화의 이해 증진, 중-튜 우호 강화, ‘일대일로’ 건설에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