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캠프에는 인천대, 인천외국어고와 인천미추홀고의 수강생 20명이 참가하였다.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중국어 연수, 문화체험 및 여순, 대련시 관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중국어 수준을 향상시켰고 또한 수강생들이 중국문화의 무궁한 매력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캠프는 모두 4개의 중국어반을 개설하고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하여 수강생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내용의 강의를 들었다. 비록 2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의 중국어 수준은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태극권, 서예, 노래, 전지 등 문화체험 수업을 통하여 수강생들은 중국문화의 매력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2주 동안 수강생들은 교사, 한국어대학의 자원봉사자들과 깊은 우정을 쌓았다. 이번 캠프는 수강생들의 중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고조시켰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하였으며, 또한 인천대와 대련외대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