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우루과이동안공화국 주중 대사관, 료녕성 외사사무실이 주최하고 우리대학의 주관하에 열린 ‘중국-우루과이 30년 우정' 우루과이 예술작품전이 우리대학에서 막을 올렸다. 페르난도 루글리스 주중 우루과이대사, 대련시 외사사무국 및 우리대학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작품전은 중국과 우루과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 문화행사의 하나로서, 우루과이 당대 예술을 대표하는 예술작품 105점을 선정하여 다양한 예술표현을 통해 우루과이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다양성과 우루과이인들의 다채로운 생활을 보여준다.
유홍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작품전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남미 국가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우리대학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남미문화를 주제로 한 예술창작 대회와 스페인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입상 학생과 교사를 우루과이로 파견하여 학생들의 예술 창작열과 외국어 학습열의를 더욱 돋우며, 중우 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루글리스 대사는 인사말에서 중우 두 나라의 예술문화는 독특한 상호보완성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2016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두 나라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우루과이 대사관은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 내용을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여 양국 관계가 더한층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우르과이 최고의 예술 수준을 자랑하는 이번 작품전은 유화, 판화, 사진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아우르고 있으며 10월 15일에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