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교육부 교육지도위원회와 중국러시아어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대련외국어대학, 베이징대학출판사와 외국어교육 및 연구 출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러시아 언어 및 문화' 학술회의가 국내외 20 여 개 대학,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우리대학 유홍 총장과 러시아어대학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러시아 언어와 문화의 새로운 이론, 새로운 문제, 새로운 경로, 새로운 방법’이다.
유홍 총장은 개막식에서 우선 러시아 언어와 문화 연구에 힘쓰는 여러 전문가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면서, 우리대학의 최근 성과와 미래의 발전 목표, 그리고 우리대학 러시아어대학의 발전상황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중국 러시아 언어와 문화 연구의 발전역사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정세하의 러시아 언어와 문화 연구자의 사명을 제시하였다.
손옥화 교수는 중국 러시아 언어와 문화 연구의 최근 30년간의 발전 상황을 돌이켜보면서 이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중국러시아어교육연구회를 대표하여 여러 학자들이 몇십 년간 러시아어 교육과 러시아 언어 및 문화 연구에서 거둔 성과에 감사를 표하였다.
회의 기간 학자들은 ‘언어문화학에 대한 새로운 사고’, ‘언어와 문화연구의 신본체론’, ‘문학 번역에서의 언어와 문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 언어와 문화와 관련된 이론 연구와 응용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중국 러시아어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러시아어 교육의 실천을 지도하며, 학자 간의 학술교류를 증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