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서 인천대 조동성 총장과 대련외대 유홍 총장, 한메이 부비서장, 취환 회장 등이 잇달아 축사를 했다.

이어 진행된 본 회의에서 중한 학자들은 '일대일로' 배경하의 한중 인문 교류와 협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대련외대 유홍 총장, 경영대 유립 교수, 한국어대 이민 교수의 발표는 참가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대일로’ 배경하의 한중일 인문 교류에 대해 깊은 인식과 이해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일대일로'의 큰 틀에서의 중일한 협력과 교류, 특히 중한 양국의 교육, 문화와 경제 협력과 교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홍 총장이 종합토론을 주재하고, 이번 심포지움에 대한 모두발언을 하였다.유총장은 '일대일로' 배경하의 한중 협력 전망에 대한 한중 학자들의 공감대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인천에서 '일대일로'를 주제로 한 논의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대공자학원이 앞으로도 '공상, 공건, 공유'의 원칙을 계승하고, 중한 양국의 인문교류와 민심상통을 위한 진일보의 토대와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을 이바지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