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2019년 스페인어, 러시아어 국가 대상 중국어 교사 지원자 양성반 개강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유홍 총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관계자 및 중국인민대, 남개대, 란주대 등 62개 대학교의 교사지원자들이 개강식에 참가하였다.
유홍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자학원은 중외 언어문화 교류의 창구이자 교량이며, 언어교육과 문화 보급을 통해 중국과 외국의 인문 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이 되었으며, 중국과 외국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중국과 외국의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는 '황금열쇠'가 되었다고 하면서, 지원자들이 이번 양성반을 자신의 소중한 기회로 삼고, 해외에 파견된 후에도 초심을 잊지 않고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더욱 잘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우리대학 한학원 교사가 교사 대표로 발언하였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일선 교사들이 지원자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교수법 등을 알려줄 것이며, 여러 지원자들이 중국어 해외전파의 위대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소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절강외국어대학에서 온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들을 대표하여 교육 기간에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기회를 포착하여 열심히 공부하며 사명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결심을 나타냈다.
이번 양성반은 3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이 끝나면 지원자들은 브라질, 페루, 러시아 등 18개국으로 파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