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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2019년 스페인어, 러시아어 국가 중국어 교사 지원자 양성반 수료식 개최

1월 22일, 우리대학은 공자학원 본부/국가한반 2019년 스페인어, 러시아어 국가 중국어 교사 지원자 양성반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우리대학 관계자와 148명 지원자들이 수료식에 참석하였다.

강봉춘 부총장이 지원자 대표에게 수료증과 우수학원증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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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봉춘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의 한자 '분(奋)'과 '퇴(退)'를 주제로 지원자들을 격려하였다. 그는 오랜 세월동안 중화민족은 수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분발하였으며, 유가사상 또한 자강불식의 이념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오늘에 와서 거대하고 확고한 민족의 정신이 되었다고 하면서, 시 주석은 "문화적 자신감은 더 기초적이고 광범위하며 깊은 자신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고 하였다. 또한 2018년에‘퇴’자가 3대주를 휩쓸었지만 중국은 여전히 자신의 위상을 굳게 지켜왔다고 하였다. 그는 공자학원은 중외 인문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몇 년간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 나라에서 중국어 열풍이 이어지면서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인문 교류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고 하였다. 강부총장은 지원자들이 첫째, 국제적인 시야로 글로벌 시각에서 국제 관계를 면밀히 관찰하고, 둘째, 차분한 마음으로 일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하며, 셋째, 충분한 업무준비와 생활준비를 하여 해외생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지원자 대표가 부임 후 분발하여 중국어 국제교육 사업에 힘을 이바지함으로써 중화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3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반은 특강, 학급별 강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지원자들은 브라질, 페루, 러시아, 멕시코, 키르기스스탄 등 18개국의 공자학원에 파견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