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대표인 우리대학 유홍 총장은 인재 건설은 '양일류' 건설사업의 핵심 중 하나라고 하면서, 동북지역은 근년에 경제 발전이 한계에 부딛쳐 각 성에서 해마다 인구의 순유출이 순유입보다 높게 나타나, 대학교를 포함한 고차원의 인재가 남방의 일부 대학교에 계속 유출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국가와 동북 각 성에서 동북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내놓았지만 사실상 동북지역 대학교 인재 유출은 억제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동북지역 일부 대학교 박사점 건설이 지체되고 있는 것이 인재 유출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하였다.
이에 유홍 총장은 동북지역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동북지역 대학교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수적이어야 한다고 보면서, 동북지역 대학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연간 교육비 투입이 부족한 상황에서 4차 학과 평가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각 성의 ‘양일류’ 건설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동북지역 대학교와 동부 및 남방 지역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유총장은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국무원 학위판공실이 동북지역 대학교의 박사점 강화를 위해 연구와 지원을 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동북지역 대학에 특별정책을 실시하고, 동북지역에서 국가의 특수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프로젝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기존 박사점의 모집인원을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