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제3회 중화문화 해외전파 대련포럼'이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포럼은 대련외국어대, 중국신문사학회 글로벌 전파와 공공외교 전문위원회, 중국대학교영상학회 영상글로벌전파 전문위원회 등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복단대, 중국언론대, 중국인민대 등에서 온 내빈들이 ‘글로벌 영상전파에 주목하여 중화문화의 해외진출을 추진하자’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대학 상준약 부총장은 개막식에서 대련외대는 중화문화 해외 전파 분야에서의 우위를 활용하여 중화문화해외전파연구센터를 전문적으로 설립함으로써 국내외 전문가,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전개하였으며 잇달아 영향력 있는 성과를 내놓았다고 하였다. 그는 이번 포럼이 우리 나라의 영상산업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면서 중국의 소프트파워 구축, 중국에 대한 이해 강화 등 면에서 출발하여 중국의 문화를 공감하는 장이 되고, 대국적 이미지 구축 및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 확립, 글로벌전파를 실현하는 공공외교의 명함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기조연설 부분에서는 복단대, 북경어언대, 중국언론대, 중국인민대, 대련외대 등의 교수들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어 진행된 분과 토론에서는 중화문화와 글로벌 영향력 연구, ‘일대일로’와 중화문화 해외전파연구, 영상의 글로벌전파와 중화문화의 해외진출 연구, 영상의 글로벌 전파와 중국 이야기 연구, ‘일대일로’ 영상전파와 다언어간 발화연구, 공자학원과 해외 한학 연구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