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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시드니대 대표단 우리대학 방문

3월 20일, 유새명 서기장과 유홍 총장이 우리대학을 방문한 피터 스콜드 호주 서시드니대 이사회 의장, 갈반니 총장 일행을 각각 만났다. 강봉춘 부총장, 국제교류처, 고등번역학원, 문화전파학원 등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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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총장은 먼 길을 온 손님들에게 환영을 표하면서 우리대학 글로벌화의 이념, 세부 전공의 설치 상황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는 고등교육의 공정한 발전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대학은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외국 대학과 국제 협력을 도모하고 유무상통하며, 글로벌화 인재의 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유총장은 우리대학은 중국어 교육 체계가 잘 갖춰져 있고, 학생들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서시드니대 학생들이 우리대학에서 유학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갈반니 교수는 우리대학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1989년에 설립된 서시드니대는 '연구 중심, 학생 중심'을 취지로, 개교 30년 동안 급성장하였는데 특히 인문사회계열이 유명하다고 소개하였다. 그 중 번역 전공은 역사가 길고 교사 역량이 풍부하며 연구 수준이 전 호주에서 앞서고 있으며, 특히 자막 번역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갈반니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더 많은 형태의 학부생 단기 교류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교사의 쌍방향 교류 프로그램을 상호 심화시킴으로써 국제 교류의 성과를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유새명 서기장이 손님 일행을 만났다. 유서기장은 지난해 서시드니대 방문 때 서시드니대의 선진적인 교수시설 및 교육이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총장 일행의 조속한 답방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였다. 그는 총장 일행이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대학의 관련 학과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대학과 '쌍방향' 교사 교류, 학생 교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갈반니 교수는 서시드니대와 대련외국어대는 모두 젊고 역동적이며 혁신적인 대학으로, 두 대학이 통역, 상과 및 언론정보 전공 등 면에서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는 우리대학의 중국어전공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어, 호주 학생들을 우리대학에 보내 장단기 교류학습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회담이 끝난 후, 관련 학부는 서시드니대 관계자들과 협력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