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대련외국어대학 공자학원협력대학 연맹 2019년 연례회의가 장사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왕위신 부서기장, 조동성 한국 인천대 총장을 비롯한 여러 대학 총장들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2018년 12월 대련외국어대 제1회 공자학원협력대학 연맹회의 및 연맹 설립식에 이은 제2회 연맹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국제 중국어교육에 입각한 다자간 교류 추진’을 주제로 열렸다.
왕위신 부서기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공자학원은 새로운 발전 시기에 들어섰으며, 운영모델, 관리방식, 발전방향 등 다방면의 변혁과 혁신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과 세계 각국에서 각 분야의 교류를 끊임없이 심화하여 국제 중국어교육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고 경제발전의 수요와 현지 실정에 맞게, 교육, ‘중국어 +’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수준의 국제 중국어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하였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인천대 중국어 융합 과정 및 합동 복수학위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손오 이탈리아 공자학원 중국측 원장은 계획 중인 이탈리아 공자학원 소재 엔나코레대학과 튀니지 공자학원 소재 가르타주대학의 아랍어와 이탈리아어 전공의 사제 교환 등 협력에 대해 소개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공자학원은 중국 및 중화 문화를 이해하는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중외 양방향의 다원적인 교류 플랫폼이라고 하면서, 새로운 한 해에 각 협력 대학은 대련외대와 공동으로 건설, 공유, 학습, 신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공자학원 사업의 새로운 여정에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