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국제관계대학과 동북아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신시기 한중 전략 협력과 대화’ 학술 심포지엄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상준약 부총장과 국제관계대 관계자, 교사들이 심포지엄에 참가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무원 참사,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대 시인홍 교수, 국방대학 국가안전대 부원장 당영승 소장, 한국 연세대 원주캠퍼스 정경대 국제관계학과 김형종 학과장, 신상범, 하상섭교수가 참석하였다.
개막식에서 상준약 부총장은 우리대학의 발전상황을 소개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교의 교류와 협력 및 동북아 관련 연구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연세대 김형종 교수는 연세대 국제관계학과를 대표해 향후 양교의 학술협력과 교류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한 전략적 협력 과정에서의 미국 요인’, ‘중한 제3자 협력 및 그 전망’, ‘동북아 안보 협력 가능 경로’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러 학자들은 동북아 정세와 밀접히 연계하여 중한관계를 깊이 고찰하였으며, 아울러 양자 간 전략적 협력에 대해 실천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동북아 지역의 안정을 깊이있게 이해하고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