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옥스컵’ 제11회 모의 채용대회가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상준약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학생대표 500명이 경기를 지켜봤다.
상준약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후원한 옥스그룹과 심사를 맡은 기업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구직 시즌의 핵심 내용인 모의 채용대회가 11회째 개최돼 학생들의 취업능력 향상과 양질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구직 기능을 익히고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두달에 걸쳐 진행되었고, 결승전은 서류전형, 비리더 그룹 토론 면접, 개인발표와 압박 면접 등 세 부분으로 나뉜다. 옥스, 프록시, 아이쿤웨이, 쉐얼스닷컴, 첸청우이우 등 5개 기업의 심사위원들이 각각 현장 피드백 평가를 진행하여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인턴직도 제공하였다.
이번 대회는 그 전의 ‘훈련지도+대회’의 방식을 그대로 계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기 전 이력서 작성, 면접 노하우, 1V1 멘토링, 과거 우수선수 경험 공유 등 6번의 집중적인 멘토링과 더불어 참가선수 선발에 있어 학부, 대학원 선수들이 한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도록 하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불어학원 2018학번 학부생 유애빈 등 10명이 1, 2, 3등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모의 채용대회는 졸업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구직 체험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플랫폼이자 용역업체의 홍보와 인재 발굴의 교량이다. 앞으로 대학은 모의 채용대회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여 학생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