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다롄외국어대 대학원생처가 주관하는 랴오닝성 제3회 ‘일대일로’ 언어 및 문화 청년학자 학술포럼이 화상회의의 방식으로 열렸다. 우리대학 관계자와 베이징외국어대, 저장공상대 등 국내외 46개 명문대학 교수, 대학원생 17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지혜를 계발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창조성을 장려한다’는 취지로, 랴오닝성과 전국의 외국언어문학계열 대학원생들이 학술사상을 교류하고 학술성과를 전시하며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상준약 부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개회사를 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우리대학이 대학원생 양성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고, 대학원생들이 높은 학술적 지향을 가지고 국제 학술의 선두에 설 것을 권장하였으며, 다양한 학문과 다양한 분야의 학술 연구를 전개함으로써 학술 시야를 넓히고, 학술 탐구와 학술 교류 중에서 끊임없이 연구 능력가 혁신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왕전붕 교수와 이문중 교수가 각각 ‘국가별, 지역별 연구의 학과 귀속과 문제의식’, ‘텍스트 데이터 계산에서 공유되는 지식과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이 끝난 후, 포럼은 언어학·문학·번역학·지역과 국가별 연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회의를 진행했다.각 포럼의 수상 학생들이 개인별 발표를 진행했고, 각 멘토 대표들은 보고서의 장점과 단점을 평가해 학생들의 논문 내용에 대해 정확한 지도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학술포럼은 석, 박사 연구생들의 논문 376편을 접수하였는데, 엄격한 학문 부정검사와 전문가 1차 심사, 두 차례의 결심 공론을 거쳐 1등 8명, 2등 22명, 3등 34명, 우수상 91명을 선정했다.이번 학술 포럼은 교외로, 국제로 참가 범위를 확장하여 우리대학 대학원생들의 교육 국제화 과정을 더욱 촉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