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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자학원 중국측 원장 강습반 개최

  10 25, 중국국제중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하고 우리대학이 주관하는 2021(하반기) 공자학원 중국측 원장 강습반 개회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중국국제중국어교육재단과 우리대학 관계자들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유홍 총장은 개회식에서 현재 공자학원 사업은 이미 우리대학 국제교류와 협력사업의 브랜드와 특색이 되었고, 우리대학의 국제 중국어 교육과 국제 전파 사업의 중요한 경로가 되었다고 하면서 우리대학이 국제 중국어 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 일과 얻은 성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그는 2020 6월 공자학원본부가 중국국제중문교육기금회로 전면 운영되면서 공자학원의 조직 운영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면서 기금회가 공자학원의 발전을 위한 내실화, 디지털화, 전문화를 위해 더욱 강력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공자학원이 현지화·특화·협동화 건설로 뿌리내리고, 개방·포용·개혁·혁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위윈펑 중국국제중국어교육기금회 부비서장은 '공자학원의 전승과 발전'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공자학원 원장의 자리는 중국과 외국의 협력과정에서의 연결점이자 공자학원을 잘 꾸릴 수 있는 관건 포인트라고 하면서, 강습반 개최 목적은 원장들이 공자학원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공자학원의 발전 과정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돌아보고, 새로운 시기에 공자학원은 민간적이고 브랜드화된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연결과 시너지, 융합을 통해 상생하는 공자학원의 발전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공자학원을 중국어 교류의 권위 있는 플랫폼, 인문 교류의 종합 플랫폼, 중외 간 실제 협력을 뒷받침하는 플랫폼, 국가 간 우호교류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번 강습반은 공자학원의 행정관리, 교육조직, 교재사용 개발, 문화활동 기획, 언론 홍보 및 원장 직무수행에 필요한 심신건강, 문화 소양, 다문화 교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강습을 마친 뒤 원장들은 러시아·한국·영국·이탈리아·일본·루마니아·미국·케냐·브라질·태국·멕시코·파키스탄·라오스·필리핀·인도네시아·잠비아·미얀마 등 42개국 공자학원으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