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우리대학은 일본 아세아대와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유홍 총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관계자와 나가즈나 노리오 일본 아세아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유홍 총장은 우선 나가즈나 노리오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우리대학과 아세아대의 30년 간의 교류와 협력을 회고하였다. 이어 유총장은 올해는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자 RCEP 발효 첫 해라고 하면서, 양교가 언어교육, 지역연구, 인재양성 등 면에서의 강점을 살려 협력 분야를 확장하고 교류 모델을 다양화하며 온라인 교류를 강화하고 국제화를 가속화해 RCEP 국가의 경제발전 및 인문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강부총장은 대련외대와 아세아대는 협력과 교류의 기반이 두텁고 학생양성·교사교류·과학연구협력 등의 분야에서 수년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면서, 양교가 함께 양성하는 국제화 인재는 양국의 정치·경제무역·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 두 대학이 상호 우위를 발휘하고 교류 영역을 확장하며 고등교육 국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데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나가즈나 노리오 총장은 대련외대가 수년간 양교의 국제화 건설에 기여한 공로와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아세아대가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국제화 사고와 국제화 시야를 넓히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 양교가 온라인 수업의 공유와 온라인 활동을 통해 인적 교류와 교육의 질적 동반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밖에 양교는 빅데이터 전공 교류 협력, 기업 임원 과정 도입, 전문 교사 교류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