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제13회 유엔 중국어의 날을 맞아 2022년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가 온라인에서 개최되었다.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와 중국어연맹이 주최하고 대련외국어대학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어: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하자’는 주제로 열렸다.
강봉춘 부총장이 참석자 및 대표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하고 우리 대학의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의 배경과 특색에 대해 설명하였다. 왕진훙 중국어연맹 주석은 인사말에서 우리대학이 중국어연맹 공동 발기 대학으로서 온라인 중국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중국어연맹이 브라질과 협력한 중국 최초의 온라인 중국어 강좌가 지난 3월 시작되었고, 1기 수강 인원이 120여명에 달한다고 하면서, 중국어연맹은 세계 최대의 국제 중국어 교육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 국제 중국어 온라인 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가 중국어연맹과 손잡고 주최하는 2022년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가 중외 문화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전 세계 중국어 대가족 공동의 축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홍 총장은 인사말에서 중국과 세계의 교류가 늘고 국제 중국어 교육 규모가 계속 확대되면서 국제적으로 중국어의 실용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아울러 중국어 학습이 각국 국민, 특히 청년들의 자발적인 선택이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열풍’이 빠르게 불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우리대학은 국제 중국어 교육 사업에서 줄곧 중외 친구와 손을 맞잡고 전력을 기울여 꾸준히 노력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그는 또한 대학은 국제중국어 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온라인화, 디지털화 수단과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올해 ‘국제 중국어의 날’ 시리즈를 기획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 중국어교육의 혁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였으며 중국 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들의 상호참조와 문화교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일본 오카야마상과대, 가이아나대, 한국 인천대, 포르투갈 아베이로대, 이탈리아 엔나 코레대, 브라질 파라이바주연방대, 아르메니아 '브류소프' 국립대, 브라질리아대, 러시아 뉴시베리아과기대, 튜니지 카르타고대 등의 총장과 외국측 원장들이 2022년 ‘국제중국어의 날’ 행사를 축하하면서 중국어가 각국에서 중국을 이해하는 창구가 된 만큼 중국어 애호가들이 중국어 학습을 통해 중국과 중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해외 국제 중국어 교육기관들도 중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언어문화 분야의 협력 심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와 전공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행사 말미에 행사 참가자들은 우리대학에서 마련한 ‘국제 중국어의 날’ 행사 영상을 감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