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2022년 태국 등 국가 국제중문교육 지원자교사 양성훈련 온라인 개강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교육부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의 관계자와 중국인민대학·난징대학·난카이대학·쓰촨대학·산둥대학 등 105개 대학교와 기관의 국제중문교육 지원자교사 380여 명이 개강식에 참가했다.
우리대학 한학원 진자교 원장은 교사를 대표하여 한 발언에서 지원자들이 교육과정에서 이론지식과 문화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하고, 자신의 교육능력·외국어능력·문화전파능력을 향상시키며, 지식·기능·심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준비하여 국제중문교육을 위한 민간외교대사가 되기를 희망했다.
중국인민대 슝샤오메이는 전체 수강생을 대표하여 대련외국어대학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모든 학생이 열심히 노력하여 양성훈련을 잘 마치고, 부임 후 국제중문교육에 작은 힘을 보태고 더 많은 해외 중국어학습자들이 중국어라는 열쇠를 통해 진정한 중국, 찬란한 문명을 가진 중국을 알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저우훼이 처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여러 지원자교사들이 국제 중국어 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지원자들이 학습의 기회를 포착하고 전문 기량을 신장하여 빠른 성장을 이루며, 부임한 후 국제 중국어 교육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며, 향후 중국어 교수 과정에서 양방향 교류자가 되어 포용적 태도로 여러 가지 문명을 수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강봉춘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교육부 중외언어교류협력센터의 신뢰에 감사를 표하고 국제중문교육 자원자교사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대련외대는 현재까지 10개의 공자학원을 설립해 국내 성 소재 대학 중 해외에서 공자학원을 가장 많이 설립했으며,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국제중문교육실천연구단지 설치를 승인받아 국제중문교육, 중외언어교류, 인문학과건설, 창의인재양성, 고급교사양성, 국제교재개발, 양방향 문화체험을 향상시키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하였다. 또한 2022년 3월 우리대학에서 주관한 첫 온라인 중국어 수업인 브라질 파라이바주 연방대 온라인 중국어 수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중국어교육의 혁신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하였다. 그는 이번 양성훈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자들이 훈련을 통해 국제중문교육의 전공 수준과 다문화 교제 능력을 높이고, 국가와 민족이 부여한 신성한 사명을 잘 완성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양성훈련은 37일간 진행된다. 지원자교사들은 교육을 마친 뒤 태국, 아일랜드, 벨라루스, 불가리아, 덴마크, 러시아, 프랑스, 그루지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등 17개국으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