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다롄외국어대학교(중산캠퍼스) 국제교육원에서 중일 비즈니스 무역 교류 협력 능력 향상을 위한 고급 연수반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다롄외국어대, 중일 다롄 지방발전협력시범구 지도소조 사무실, 국가세무총국 다롄시 세무서, 다롄시 상무국, 다롄시 문화관광국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정부기관, 기업체, 기관, 중일 무역 관련 전공의 고급 기술인력과 관리인재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다롄시 인적자원사회보장국 왕리 프로젝트 담당자는 다롄시 전문기술인력 고급양성반 프로젝트는 2012년에 시작되어 10년간의 축적 끝에 중급 및 고급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브랜드 프로젝트로 발전했다고 하였다. 그는 다롄외대에서 신청한 고급 연수반은 중일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하고 비즈니스 일본어 인재의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다롄 일본 기업의 인재 양성을 돕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하였다.
다롄대학 부속 신화병원과 미쓰비시상사(다롄)유한공사의 수강생 대표들이 이번 학습을 통해 자신의 언어능력과 관련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일 양국의 발전기회를 더욱 잘 포착하여 관련 분야에서의 중일 협력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다롄외국어대 일본어대 교사 대표는 발언에서 중일 다롄 지방발전협력시범구의 설립은 다롄시의 대일 협력의 새로운 고지를 조성함과 동시에 일본어 인재의 다양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고 하면서, 이번 연수반은 다롄시의 고급 일본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일본어 의사소통 및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며 다롄시의 경제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일본어 인력 자원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연수반 수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밍차이 부총장은 연설에서 먼저 다롄외국어대학교의 운영 상황을 소개하고 나서, 2022년 우리 대학교는 다롄시 인민정부와 협동 발전 전략 협정을 체결하고 ‘동아시아 문화 연구 센터’를 공동 설립하여 ‘동아시아 문화 수도’ 도시 브랜드 구축에 기여했다고 하였다. 그는 이번 연수반은 우리대학이 정부와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교 협력을 심화 추진하며, 대학교 건설을 다롄의 발전과 매칭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다롄의 일본어 엘리트들의 언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커리큘럼 측면에서 신중한 연구를 통해 중일 비즈니스 무역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고품질 커리큘럼을 선별했으며 모든 강사들이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수업을 준비했다고 하면서, 수강생들이 학습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교육 과정의 관련 요구 사항을 엄격히 준수하여 보람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하였다.
다롄시 인적자원사회보장국, 다롄시 발전개혁위원회, 중일 다롄 지방발전협력시범구 지도소조 사무실, 다롄시 문화관광국, 다롄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중화인민공화국 저우수이쯔 출입국 국경검사소, 일본국제교류재단, 주다롄 일본영사출장사무소, 일본상공회의소에서도 이번 연수반에 깊은 관심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