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다롄외국어대학교 신문전파대와 베이징외국어대학교 국제신문전파대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 신문전파 교육 포럼이 ‘신문전파학의 자주적 지식체계 구축: 성찰과 탐구’를 주제로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전국의 대학, 연구기관, 대외전파 관리기관의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하여 언론전파학의 자주적 지식체계의 함의와 구축, 국제신문과 전파교육의 개혁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신문전파학 및 국제 신문전파 교육의 지식 혁신, 이론 혁신, 방법 혁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포럼 개막식에서 다롄외국어대 총장인 류훙 교수가 먼저 인사말을 했다. 그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서에서는 중화문명의 전파에 대한 과제를 특히 강조하고 문명적 관점을 기반으로 한 국제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하면서, 다롄외대는 인재 양성, 학술 연구, 사회 서비스, 국제 교류, 문화 전승 및 싱크탱크 건설 등 각 방면의 역량과 자원을 통해 국가의 국제 전파 역량 구축의 전략적 요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 대학은 계속해서 국제 전파 능력을 강화할 것이며, 특히 국제 전파 인재의 양성을 중요하고 장기적인 과업으로 삼아 세계를 대상으로 중국 특색, 중국 정신, 중국 지혜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중국과 외국의 문명 교루와 상호 배움을 추진하고, 중국이 세계로 더 잘 진출하고 세계가 중국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
후청보 중국공산당 랴오닝성 당위원회 교육사업위원회 선전부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랴오닝성은 시진핑 총서기의 국제 전파 능력 강화에 관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여 양질의 국제 전파 콘텐츠 조성과 국제 전파 채널 확대에 힘을 발휘하여 일련의 테마 제품을 기획하고, 브랜드 행사를 개최하여 중화문화가 해외로 나가고, 대외적으로 중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랴오닝의 장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복잡한 국제 여론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양호한 국가 이미지를 구축하며 위험 방지 능력과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는 것은 중국 정부, 언론, 학계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진행된 발표에서 발표자들은 ‘책임 대국의 언론적 책임’, ‘국제 전파 실무에서 중요한 세 가지 측면’, ‘실천 구동에 따른 국제전파학과 전문 체계 구축’, ‘신시대 저널리스트의 역할과 인재 양성’, ‘가치관과 계층 문화: 신시대 중국 국제 전파 원 문제에 대한 사고’, ‘디지털 시대 신문전파 교육의 이념적 혁신’, ‘타자이론의 차별성이 교차 문화 전파에 대한 반성적 계시’, ‘국제 신문전파 인재 양성의 경로 탐색’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학장 포럼은 ‘국가 전략을 지향하는 국제 신문전파 인재 양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국제 신문전파 교육의 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학장들은 ‘새로운 정세 하에서의 국제 신문전파 인재 양성의 혁신 경로’, ‘지난대 국제화 인재 양성의 실천 경로’, ‘신문전파학과의 자주 지식체계 구축에 관한 약간의 사고’, ‘국제 신문전파 인재 양성에 대하여’ 등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총 6개의 평행 포럼을 설치하여 ‘신문전파학의 자주 지식 체계 구축 연구’, ‘국제 전파의 발전 동향과 이론 확대 연구’, ‘중국특색의 발화체계와 서사체계 연구’, ‘다문화 전파 및 국가 이미지 연구’, ‘국제 전파 효과의 전면 향상 연구’, ‘중화문명의 전파력과 영향력 강화 연구’ 등의 의제를 둘러싸고 논의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