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교육부 본토와 홍콩·마카오 대학 교사와 학생 교류 계획’의 일환인 문화연수캠프 개소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는 홍콩과기대, 홍콩교육대, 마카오공대 등의 근 100명 교사 학생들이 참여했다. 우리대학 류펑광 부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했다.
류펑광 부총장은 먼저 대학교를 대표하여 홍콩과 마카오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몇년 동안 700명 이상의 홍콩 및 마카오 대학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부 본토와 홍콩 및 마카오 대학 교사와 학생 교류 계획’을 통해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조국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롄과 랴오닝의 민속 풍모를 깊이 이해하였으며,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였다고 하였다. 그는 교육부가 최근 년간 홍콩·마카오 지역의 교육이 국가 발전의 큰 국면과 어우러지도록 추진하고 있는 배경에서 3개 지역의 대학교들이 학생들을 위해 공동 학습과 정보 교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 간 교육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학 교사와 학생들이 3개 지역의 경제, 문화 및 사회 발전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직관적인 이해를 가지고, 3개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어 홍콩과기대 언어교육센터 리자오량 부주임이 홍콩과 마카오의 교사를 대표해 우리대학의 요청에 감사를 표하고 과거 활동을 높이 평가하면서, 3개 지역 대학의 협력 아래 해당 프로젝트는 홍콩과 마카오 청년들이 본토의 역사, 문화, 사회 발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가 되었고 청년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맺는 플랫폼이 되었으며 교사와 학생의 교류와 학습이 함께 향상되는 메커니즘이 되었는바, 이번 교류 활동도 쌍방의 협력 및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개소식의 순조로운 개최를 시작으로 홍콩과 마카오의 교사, 학생들의 12일간의 본토 여행이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문화 체험, 역사 명소 답사, 전문가 특강 청취 등 25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랴오닝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인문 교류를 촉진할 것이다
‘교육부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학 교사와 학생 교류 계획’은 2013년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는데, 3개 지역 대학에 양방향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미래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일간의 문화교류는 문화체험, 역사탐방, 도시견학을 주선으로 하여 전문가 특강, 교류활동, 현장시찰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의 교사와 학생들이 조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3개 지역의 대학의 연구혁신, 학과발전, 인재양성 등 면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