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대련외국어대학교는 2023년도 전국 대학교 ‘일대일로’ 언어 및 문화 청년학자 학술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포럼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과, 새로운 사고’를 주제로 다수의 대학원생을 위한 학술 사상 교류, 학술 성과 전시 및 혁신적인 사고를 장려하는 학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취지로 진행되었다.

대련외국어대학교, 중국해양대학교, 베이징외국어대학교 등의 교수 및 성 내외 184개 대학의 700명 이상의 교사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
  대련외대 부총장 류펑광 교수는 개회사에서 대학원생 학술 혁신 능력 배양, 대학원 실습 혁신 능력 배양, 대학원 국제화 양성, 지도교수팀 구축 등 5가지 측면에서 우리대학의 최근 몇 년 동안의 대학원 교육 종합 개혁조치와 성과를 소개하였다. 그는 젊은 학자들이 미래에 역사, 현실, 미래를 책임져야 하며 학술 연구에서 역사적 높이에서 시대의 맥박을 파악하며 중국의 입장을 고수하고 개인의 학문적 추구를 국가와 민족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하여 국가의 전략적 요구와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더 잘 봉사해야 한다고 하였다.
  개막식 후 런둥성 중국해양대 교수와 셰타오 베이징외국어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런둥성 교수는 ‘번역실천에서의 국가인지’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국가인지의 개념을 해석함과 동시에 전형적인 사례를 들어 국가인지와 국가번역인지의 문맥과 편차를 심도 있게 해석하고 국가인지 연구와 관련된 주요 의제를 설명하였다.
  셰타오 교수는 ‘미국 연구의 경로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미중관계에 대한 심층 연구를 위해서는 우선 미국 국내 정치의 모든 측면을 완전히 이해하고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셰 교수는 또한 미국 문제 연구의 경로와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제 결정, 문헌 검토, 연구 설계, 데이터 수집 및 연구 방법, 학술 발표 및 학술 교류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였다.

특강 후 문학, 언어학, 번역학, 국가 및 지역 연구 등 4가지 포럼이 동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각 분과 포럼의 수상 학생들이 발표를 하였으며, 지도교수들은 발표의 장점과 단점을 평가하고 각 학생의 논문 내용에 대해 적절한 수정 지침을 제공했다.
  포럼은 다수의 대학원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 플랫폼을 제공하여 사상 교류와 학술 대화의 목적을 진정으로 실현하였으며 우리대학 학술 브랜드 활동의 특성과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학술포럼에서는 국내외 대학의 석박사 대학원생으로부터 총 215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최종적으로 124편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타대학 석박사 대학원생 논문이 각각 123편, 73편 선정되었다. 전문가 심사팀의 예비심사 및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등상 6편, 2등상 20편, 3등상 36편, 우수상 62편을 선정하였다.
  앞으로도 대학교는 포럼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의 외국 언어 및 문학 관련 대학원생들에게 고품질 학술교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포럼을 대학원의 교육특성을 가진 학술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