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의 ‘차이나브릿지’GCC 국가 청년학생 스프링캠프 폐막식이 26일 국제문화교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폐막식에는 류펑광 부총장과 룽야링 주쿠웨이트 중국대사관 2등 비서, 중국어대 및 아시아아프리카어대 관계자와 교사, 학생들이 쿠웨이트 스프링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중국어대 천쯔자오 학장이 학습과 훈련 과제를 마친 학생 명단을 낭독했고, 류펑광 부총장이 학생들에게 증서를 발급했다.
라카는 중국어로 전한 소감에서 다롄의 학습 경험으로 세계에 중국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며 쿠웨이트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할 때마다 배운 중국어로 중국의 옛 전설과 역사 고사,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들려줄 것이라고 했다. 쿠웨이트에서 온 모하메드는 발언에서 중국의 선진화된 인프라와 우뚝 솟은 고층 빌딩을 보고, 대범하고 선량한 중국 인민을 접했으며, 독특한 그림은 다양한 정치 제도에 따른 국가 관리 방식의 다양성과 중국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딩양 아시아아프리카어대 학장은 ‘차이나브릿지’는 양국 젊은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이자 우정을 돈독히 하고 문명의 상호참조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하면서, 쿠웨이트 청년들은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중국 학생들은 아랍어와 쿠웨이트 문화를 배우면서 국제적 시야와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하였다.
류 부총장은 우선 학생들이 이번 스프링캠프의 학습·답사·교류 임무를 원만하고 순조롭게 완성한 것을 축하했고, 쿠웨이트 청년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중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을 것이라고 하면서, 대학은 국가 외교 및 국제 교류에 봉사하고 중국과 외국의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사명을 수행하며 서로 다른 문명과 문화의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이 중국에서 보고 들은 것을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더 많은 쿠웨이트인들이 현대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하였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중국 청년들과 쿠웨이트 청년들의 새로운 소통 채널을 만들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였다. 캠프를 계기로 청년들이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워 양국 협력과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