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제7회 국제문화제가 12일 개막되었다. 이번 문화제는 학교 영도들과 세계 각지에서 온 교사, 학생들이 모여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민족 풍토를 체험하였으며 재미있는 게임에 참여하여 풍부한 형식으로 중외 우호의 다리를 건설하였다.
총 43개 부스가 설치된 이번 축제에는 중국 외에 카자흐스탄·방글라데시·벨라루스·아르헨티나·터키 등 21개국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집트 파라오의 의상, 월드컵 축구 트로피의 복제품, 다양한 브라질 문신, 흥미로운 러시아 인형 등 각국의 전시 구역마다 특색이 있었다.
음식 향연은 특히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상큼한 러시아 샐러드,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타지키스탄 클러치밥, 고소하고 맛있는 방글라데시 초콜릿 탕위안, 깊고 부드러운 태국식 커피 등이 군침을 돌게 하였다. 그리고 중국과 외국 학생들이 모여 시청각의 향연을 선사하였다. 신나는 베트남 춤, 이국적인 몽골 춤, 청아하고 듣기 좋은 민족 음악 연주, 아름다운 중국 민족 노래 및 기타 프로그램들이 번갈아 공연되어 축제에 예술적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이번 국제문화제는 풍부한 행사로 다양한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어 교사와 학생들이 우정을 증진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을 제공하였다. 문화제의 개최를 통해 우리대학은 캠퍼스 문화의 다양한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국제적 시야를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