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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제3회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상호참조-다롄 포럼 개최


10 12, 3회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상호참조-다롄 포럼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포럼은 다롄시 문화관광국, 다롄외국어대가 주최하고 다롄외국어대 동아시아문화연구센터, 국제교류협력처, 일본어학원, 일본연구원이 주관하였다. 개막식에는 우리대학 류훙 총장, 장궈창 부총장, 왕원용 다롄시 문화관광국 부국장이 참석했다.

장궈창 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중일한 3국 간의 가까운 지정학적 위치, 면면히 이어진 교류의 과정, 깊은 문명의 뿌리가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경관을 만들어냈다 하면서, 교류와 상호참조는 문명발전의 본질적 요구로서 시진핑 총서기가 제시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는 동아시아 문화의 수도건설의 방향을 제공했다고 하였다. 그는 우리대학은 항상 도시 발전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도시와 대학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며 동북, 랴오닝, 다롄의 고품질 발전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지역 경제 및 사회 번영과 동북아 지역 협력에 기여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동아시아 문화수도 건설의 경로와 경험을 함께 모색해 다롄시의 동아시아 문화수도 건설 추진과 동아시아 문화 통합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왕 부국장은 다롄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역사·문화적 저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정신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상호참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대련외대 동아시아문화연구센터가 중일한 문화교류와 협력을 추진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학술 세미나, 문화교류 행사 등을 통해 다롄시와 랴오닝성이 대외개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긴밀한 동아시아 문화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번 포럼은 연구성과와 소중한 경험의 교류는 물론, 동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상호참조, 동아시아 문화학술공동체 건설을 위한 지혜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앞으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하였다.

일본 도쿄대, 한국 서울대, 일본 가나가와대, 한국 국립 부경대, 다롄외국어대, 랴오닝대 등의 교수들이 기조발언을 하였다. 오후에는 분과토론도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다롄과 일, 한 문화도시와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심화시키는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고, 중국 동북지역의 전면적인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귀중한 지혜와 혁신방안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