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유홍 총장이 일본 호쿠리쿠대 고쿠라 스토무 이사장 일행을 만났다. 강봉춘 부총장 및 국제교류처 등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유홍 총장은 이사장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나서, 쌍방이 다년간 인재양성, 교사교류, 연구협력 등의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회고하였다. 유홍 총장은 또한 손님들에게 우리대학 관련 학과의 건설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대학 측에서 일본어대의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소개하고, 현재 지역별 연구 체계를 확립하여 일대일로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대 건설에 있어서는 시대와 사회발전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 과정을 추가하고 관련 연구팀을 구성하여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인의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유홍 총장은 호쿠리쿠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교가 앞으로 학문적 우위와 자신의 특성을 살려, 협력 분야를 심화하고 협력의 공간을 넓혀 두 대학의 글로벌화를 심화시키기 바란다고 하였다.
고쿠라 스토무 이사장은 유홍 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두 대학의 긴밀한 협력이 호쿠리쿠대의 글로벌화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호쿠리쿠대는 글로벌화를 더한층 추진하기 위해 교과 조직을 정비하고, 교사 및 부대 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을 쏟았다고 하였다. 아울러 대학은 유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멘토를 배치하여 모든 유학생들이 교사와의 공동 과제 학습 연구를 통해 최상의 교과자원을 얻고 개성화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하였다. 고쿠라 이사장은 양교의 협력이 진전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호쿠리쿠대의 브랜드 프로젝트인 ‘견중사’ 교류단이 대련외대를 방문하여, 두 대학 학생들에게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견이 끝난 후, 유홍 총장과 고쿠라 스토무 이사장은 양교의 공동 인재 양성 프로젝트 협약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