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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 총장 일본 삿포로대학교 이사장 일행 회견

6월 28일, 유홍 총장은 일본 삿포르대학교 아라카와 이사장 일행 3명을 만났다. 일본어대학, 국제교류처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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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 총장은 우선 아라카와 이사장 일행에게 환영을 표하고 나서 우리대학 일본어대에 대해 소개하였다. 유총장은 이어 우리대학은 ‘일본어+제2외국어’, ‘금융+일본어’, ‘소프트웨어+일본어’등의 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견지하고 있고, 국제적 안목을 키우기 위해 전문적 소양을 갖춘 응용형 인재를 영입하여 일본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 삿포로대와 기존의 학생 교류를 강화하는 위에서 학술연구 분야의 소통과 협력을 심화하여 언어, 문학, 경제 등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아라카와 이사장은 유홍 총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두 대학의 지난 11년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돌이켜보았다. 아라카와 이사장은 삿포르대학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위치하여 풍경이 아름다우며 지역 자원이 풍부하다고 하였다. 특히 올해부터 대련-삿포로 직항노선이 운영되면서 두 대학의 협력에 좋은 기반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대학의 신뢰와 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며, 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학생 교류, 교사 상호 방문, 학술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회견이 끝난 후 양교의 관계자들은 향후 전개할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