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유굉 총장이 일본 아시아대학 아와타 미츠하루 총장 일행을 회견하였다. 국제교류처, 일본어학원과 한학원의 관계자들이 회견에 참가하였다.
유굉 총장은 우선 아와타 총장 일행에 대해 환영을 표하고 나서, 양교가 장기간 학생 교류, ‘2+2’ 학생 공동 양성, 교사 교류 등 면에서 긴밀한 교류를 해 왔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특히 ‘아시아의 꿈- 중국 개발 프로젝트’ 가 실시된 11 년래 일본 사회를 위해 중국어에 능통한 관리 인재를 대량 양성하였고, 중일 대학교간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다고 하였다.
회견에서 유굉 총장은 또한 ‘아시아 캠퍼스—동북아 외교외사 고급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제안하였다. 유총장은 역내 협력이 밀접해짐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중일한 3국의 교류 협력이 날로 긴밀해질 것이며, 아울러 글로벌 인재에 대한 요구도 끊임없이 늘어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일본 아시아대학 및 한국 인천대학과 함께 상기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중일한 국제 사무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아와타 총장은 우리대학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나서 아시아대학은 대련외대와의 교류, 협력을 아주 중요시한다고 하였다. 그는 유총장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면서 ‘아시아 캠퍼스’ 프로젝트는 시범적인 글로벌 교육협력 프로젝트로서, 아시아 대학들이 상호보완적인 특색을 지니고 또한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있기에 높은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방식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것은 3국의 교육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3국의 기타 분야의 교류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양교는 또한 언어 훈련, 교과목 공유, 경비 지원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합의한 사항들에 대하여 조속히 실시,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