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우리대학 아르메니아연구센터가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아르메니아 주중대사관, 아르메니아 ‘블루쇼프’ 에레반 국립언어사회과학대학, 대련시 외사사무실, 상협대학 중국측 총장위원회 등의 책임자와 관계자, 그리고 우리대학 관계부처 책임자들이 현판식에 참석하였다.
현판식에서 우선 우리대학 유새명 서기장이 축사를 하였다.
유서기장은 축사에서 대련외대를 대표하여 아르메니아연구센터의 설립에 지지와 성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대학과 ‘블루쇼프’ 에레반 국립언어사회과학대학이 공자아카데미를 설립한 이래 양교는 양호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며 또한 공동으로 아르메니아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하였다. 그는 ‘일대일로’의 배경하에 중•아 양국의 협력이 날로 밀접해질 것이며, 본 연구센터가 양국의 교육과 인문 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아르메니아 ‘블루쇼프’ 에레반 국립언어사회과학대학 가아네•가스파르 총장이 축사를 하였다. 그는 본 연구센터의 설립을 통해 더욱 많은 중국인들이 아르메니아의 문화, 역사, 언어를 알게 될 것이며, 센터가 ‘일대일로’의 배경에서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르멘•사르키 아르메니아 주중대사가 축사를 하였다. 그는 연구센터의 설립을 축하하고 나서 현판식이 이정비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하면서, 센터의 설립은 양교의 협력, 나아가 양국의 교육협력과 상호신뢰의 상징이라고 하였다. 그는 연구센터가 향후 공자아카데미와 마찬가지로 양국의 교육협력, 학술연구, 문화교류의 중요한 다리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아르메니아연구센터는 러시아어센터, 중국어보급기지, 동북아연구센터 등에 이은 우리대학의 또 하나의 글로벌 협력의 성과로서, 중•아 양국의 교육협력, 학술연구, 문화교류 등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