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포르투갈 상조앙다마데이라 시정부의 요청으로 아베이루대학 공자아카데미 교사들이 세라피나 중학교의 캠퍼스 개방 행사에 참가하였다.
세라피나 중학교는 가장 일찍 중국어 과정을 설치한 학교로서, 이미 4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중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이번 개방 행사에서 전교 사생 및 학부모들은 각 학과의 교수 진행 상황을 알아보았고, 재미나는 수업과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였다. 아베이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수업을 마련하였다.
공자아카데미에서 마련한 행사에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공자아카데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중국어로 자기 이름과 가족들의 이름을 쓰기도 하였고, 경극 동영상을 관람한 후 경극의 가면을 그림으로 그리기도 하였으며, 중국의 사자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였다.
약 1200명이 참가한 이번 캠퍼스 개방 행사는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