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국가 한판에서 주관하고 우리대학에서 주최한 2016년 러시아어권, 스페인어권, 및 한국의 공자 아카데미 지원자 양성반 수료식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수료식에서 양준봉 부총장이 수료 지원자 명단과 우수 지원자 명단을 발표하고 지원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였다.
동북대학의 정량 학생과 북경어언대학의 조광한 학생이 전체 지원자들을 대표하여 발언하였다. 그들은 대련외대의 세심한 배려, 교사들의 수준높은 강의를 통해 중국어와 중화문화에 대한 지식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대처하는 정신력을 키웠다고 하면서 교사들의 가르침 및 기타 지원자들과의 교류과정에서 자신의 사명을 더욱 절실히 느꼈고 중화문화를 전파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하였다고 하였다.
이어 유홍 총장의 발언이 있었다. 유총장은 우선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원자들을 축하하고 나서, 이번 양성과정을 위해 애쓴 교사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원자들이 양성과정에서 보여준 양호한 소질과 학습능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지원자들이 중화민족의 언어와 문화의 대변인이자 인류의 화합과 평화의 건설자로서, 사명을 확고히 하고 중화문화의 전파, 중국꿈의 실현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지원자 양성반은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어 교수능력, 중화문화 전파능력, 외사관련 상식, 상대국의 언어 습득 등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수료식이 끝난 후 지원자들은 속속 해외로 부임하여 중화민족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전승하는 중임을 완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