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우리대학과 한국 인천대, 주대련 한국영사출장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한인문교류 프로그램-대학생 문화체험 행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대학의 16명의 교사, 학생들이 한국 인천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7월13일, 한국 인천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남호기 부총장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해함으로써 중한 인문교류를 위해 기여하기를 희망하였다.
14일부터 진행된 체험행사에서 양교 학생들은 송도자유무역구, 경복궁, 민속촌 등을 견학함으로써, 한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면에 대해서 피부로 체험하고 한국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18일에 대표단은 인천대 공자아카데미를 방문하여 서지 원장이 공자아카데미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학생들은 방문을 통해 해외 중국어 교수의 현황을 알아보고, 앞으로 중국어의 보급 및 중국문화의 전파를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였다.
‘중한인문교류 프로그램’은 중한 정상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6년도 중한인문교류공동위원회 교류협력 프로그램’에 포함된 항목으로서 양국 대학생들이 근거리에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 대학교들이 더한층 협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