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25일, 우리대학의 아홉번째 공자아카데미-엔나 코레대학 공자아카데미 현판식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현판식 당일 이탈리아 주재 중국대사관 라평 참사관, 이탈리아 시칠리아대구 교육청 마차르노 의원, 엔나시 마르키오 시장, 엔나 코레대학 이사회 셀라노 이사장, 중국 대련외국어대학교 유홍 총장, 중국어보급 다어종대련기지 손옥화 주임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200 여명이 현판식에 참석하였다.
셀라노 이사장은 공자아카데미의 설립은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하면서 시칠리아는 17 세기부터 중국과 밀접한 교류를 해 왔고, 대련외대는 풍부한 공자아카데미 관리 경험이 있으므로, 엔나 코레대학 공자아카데미가 앞으로 더 많은 이탈리아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라평 참사관은 치사에서 중국과 이탈리아의 전면적인 협력관계의 발전에 따라 이탈리아 국민들이 중국어를 배우려는 수요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공자아카데미가 중국어 교육과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기를 희망하였다.
유홍 총장은 공자아카데미의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나서, 중국과 이탈리아는 문명고국으로서 모두 평화를 사랑하고 교육을 중요시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공자아카데미가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현판식에 참석한 중국과 이탈리아의 내빈들이 공동으로 공자아카데미의 현판을 제막하였다. 이어 진행된 중국고전음악회에서 내빈들은 중국 고전음악과 시낭송 등을 감상하였다.
CCTV, 중국국제방송국, 인민일보 등이 이번 현판식을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