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중국의 찬란한 역사와 유구한 문명,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주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도시 상하이, 홍콩에서 인적이 드문 설원과 심산계곡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하나스대초원에서 웅장한 히말라야 산맥에 이르기까지, 정교하고 아담한 소주정원에서 예술의 향기가 살아있는 돈황막고굴에 이르기까지…… 전시회에 참가한 관객들은 사진작가의 렌즈를 통해 중국 여기저기에 흩어져있는 보석과도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였고 또한 중국사람들의 심미안과 만물이 서로 의지하고 화합한다는 정신세계도 이해하게 되었다. 많은 시민들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중국에 다녀가고 싶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