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공자학원은 2018년도 중국어 낭송대회를 개최하였다.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관 관계자 및 공자학원 관계자와 수강생들이 낭송대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낭송대회는 참가 자격과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선수들은 사회인사, 재학생, 공자학원 수강생, 현지 중국어 학습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대회는 시 낭송과 산문 낭송, 심사 위원 질문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격렬한 각축 끝에 희타 수강생이 낭송한 《정야사》와 《하당월색》이 현장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회는 또한 우수상 2명, 심사위원 특별상 1명, 장려상 5명을 선발하였다.
유려근 부영사는 심사소감에서 여러 선수들의 활약을 충분히 긍정하고, 선수들이 꾸준히 중국어 를 배워 장차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희망하였다. 공자학원 소상 원장은 폐막사에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칭찬하고, 선수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내년 중국어 웅변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을 당부하였다.
오카야마대 공자학원은 앞으로도 중국어 보급과 중국문화 홍보에 더 큰 힘을 기울여 더많은 일본 시민들이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