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우리대학은 브라질 파라이바연방대와 협력협의 체결식을 개최했다. 주 렉시필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브라질 파라이바연방대학 총장, 우리대학 유홍 총장과 관계자들이 체결식에 참가했다.
유총장은 인사말에서 브라질 파라이바연방대와의 협력협의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대학의 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한 옌위칭 총영사와 파라이바연방대 발데니 구비아 총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총장은 우리대학의 개교 역사, 학과 설치, 국제화 특색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우리 대학의 포르투갈어학과는 2008년에 창설되어 2015년에 석사학위 수여권을 획득하였으며, 랴오닝성의 유일한 포르투갈어 대학원생 양성 대학이 되었고, 2020년에 국가급 일류 학부 전공에 선정되었다고 했다. 또한 포르투갈어학과는 브라질·포르투갈·마카오 등 여러 나라 대학과의 교사·학생 교류·교수 양성·연구 협력에 적극 협력했고, 브라질리아대, 포르투갈 아비로대와 협력해 해외 공자아카데미 2곳을 설립했다고 했다. 유홍 총장은 중국-브라질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을 활용해 파라이바연방대와의 협력 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며, 파라이바연방대 관계자들이 코로나 사태 진정 이후 우리 대학을 방문해 오프라인에서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발데니 총장은 파라이바는 지리적 위치가 우월한 관광명소로서, 자신의 기술혁신과 인재 우위를 발휘해 중국 지방 정부 및 기업들이 파라이바주와 협력하도록 하여, 주정부 발전 전략에서 중요한 국제화 포석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두 대학이 앞으로 미래형, 복합형, 응용형 인재의 양성과 언어적 우위를 발휘하여 중국과 브라질의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옌위칭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양교의 협력협의 체결을 축하하면서, 양교가 다분야·다형식의 교류를 강화하고, 인적교류와 학술교류를 심화시키며, 중-포 언어 인재 양성 수준을 더욱 높여 양 성, 주의 우호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중국과 브라질의 경제무역 협력과 인문교류가 심화됨에 따라, 우리 대학은 브라질 파라이바연방대학과의 협력협의 체결을 계기로 대학의 개방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국가의 외교사업을 위해 서포트하며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