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류훙 총장이 중산 캠퍼스에서 주선양 일본총영사관 가타에 가스미 총영사 일행을 만났다. 국제교류협력처·일본어대·국제교육원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류훙 총장은 우선 가타에 총영사 일행의 방문을 환영을 표하고 나서 주선양 일본총영사관의 일본어 교육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50년 전 중일 양국 지도자들이 양국 국교의 새 장을 열었고,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의 중요한 역사적 시점에서 다롄외국어대는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일본어 전공 건설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청년 세대의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은 양국관계 발전의 희망이라면서, 다롄외국어대는 양국의 인문교류에서 대학의 가교역할을 계속 발휘하고, 언어기능과 전문성, 국제적 시야를 갖춘, 중·일 우호사업에 힘쓰는 청년인재 양성에 계속 이바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가타에 총영사는 다롄외국어대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오랫동안 중일 우호와 중일 교류 및 일본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여 온 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그는 다롄외국어대의 설립이 중일 국교 정상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양국 교류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일 교류와 협력은 대련의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선양 일본총영사관은 해외 인재 양성 및 대일 교류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며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하였다.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 주선양 일본 총영사 일행의 방문은 우리대학 일본어 인재 양성 및 대일 교류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의미한다. 앞으로 대학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세대우호의 정신을 견지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일 관계를 구축하고 중일 교류 다음 50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